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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다대포해수욕장에서 휠체어 장애인도 바다체험을"

송고시간2020-03-20 10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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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복지플랜' 프로젝트 지역관광 공모전 우수 선정

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
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

[부산관광공사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

(부산=연합뉴스) 박창수 기자 = 부산관광공사는 장애인 관광기업인 '복지플랜'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'2020년 산·학·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공모'에서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.

이 업체는 영산대, 사하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휠체어 장애인 바다체험 관광상품을 제안했다.

국내 처음으로 수상전용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 등 노약자가 백사장을 가로질러 바다에 들어가는 콘텐츠로 관광과 복지를 적절하게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.

사하구는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대포해수욕장에 장애인 샤워실과 휠체어 보관소를 설치하고, 영산대는 관광 프로그램 교육 등을 담당한다.

'복지플랜'은 올해 1억원을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연말 평가를 거쳐 1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.

pcs@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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